해당 포스팅에서는 직업훈련 지원카드인 국민내일배움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그동안 분리 운영된 실업자 및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직업훈련 지원카드입니다. 실업자, 재직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취업여부, 직종 관계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한 대상에게 지원되는데요. 평생 능력개발이 요구되는 환경에 맞도록 개인 주도의 훈련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008년 이후 실업자, 재직자로 구분해서 운영해온 내일배움카드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불완전취업자 등의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2019년 4월 직업능력 개발 혁신방안을 발표해 실업자와 재직자의 내일배움카드를 통합하기로 했고, 2019년 11월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①훈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기존 지원대상인 실업자,재직자를 근간으로 일정소득 이하의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 지원대상으로 포함됩니다.
②지원사항
-유효기간이 1~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어 좀더 긴 시간을 두고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수준은 200~300만원에서 -> 300~500만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300만원 우선지원 후 상담결과와 소득수준을 고려해 고용형태 등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①내일배움카드 신청합니다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직업훈련포털 hrd -net을 통해 신청하면됩니다.
②훈련과정 수강신청 합니다.
-장기훈련과정 :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가능
-단기훈련과정: 직업훈련포털 hrd - net을 통해 신청 가능
①카드발급 또는 훈련과정 수강시 실업자,재직자와 구분없이 일정 시간이상 과정 희망자 대상 상담 후 훈련설계 지원합니다.
②훈련과정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대학교 부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0년에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수강할 수 있는 훈련과정 14,124개를 선정했는데요. 2020년은 국민내일배움카드가 도입된 첫해인 만큼 기업의 훈련수요를 반영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 신기술 분야의 훈련과정을 우선 선정했고, 청년이 선호하는 마케팅 등 훈련 과정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1)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이 작년과 비교해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2)청년이 선호하는 훈련 과정이 확대되었습니다.
(3)단기 재직자 훈련 과정을 확대하고 재직자의 역량을 향상하는 것에 지원을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