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통장을 만들어 놓고 현재 사용하는 통장만 활용하다 보니, 기억속에 잊혀진 통장들이 매우 많으실것 같은데요 잊혀진 통장 속에 묵혀 있는 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든든이와 함께 숨은 내 돈을 찾으러 함께 알아보아요.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예금찾아줌'은 말 그대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휴면예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저축을 한 후 일정 기간 찾아가지 않는 예금을 '휴면예금'이라고 하는데요. 예금 잔액이 1만 원 미만일 때, 1년 이상 거래가 없다면 휴면예금계좌로 분류됩니다.
휴면예금은 예금을 저축해 둔 은행에 통장, 도장, 실명확인증(신분증) 등을 가지고 가면 언제든 찾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통장 소유자가 모르는 돈이기 때문에 휴면예금의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죠. 또 휴면예금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하더라도 일일이 해당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존재했고요.
이럴 때 이용하면 좋은 것이 바로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인데요.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잠자고 있던 휴면예금 726억 원이 주인을 찾아갔다고 해요.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면예금 조회나 지급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휴면예금이란, 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예금, 적금 및 부금 중에서 관련 법률 또는 약정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후 아직 찾아가지 않은 예금을 말합니다. 은행 예금은 5년(우체국예금은 10년), 보험은 3년 넘게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을 분류돼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된다고 합니다!
온라인 지급신청 사이트인 휴면예금 찾아줌에 접속하면 회원가입 없이 공인증서 또는 휴대전화로 개인 인증을 한 뒤 24시간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건별로 50만 원 이하일 경우 온라인에서 즉시 지급 신청(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20시까지) 가능합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휴면예금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을 찾아가거나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휴면예금 찾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하나,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둘, 휴면예금 관리에 메뉴에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신청' 클릭하여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에 동의를 클릭합니다!
셋, 개인/법인을 선택하고 주민/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한 후, 공인인증서로 인증합니다.
이미지 출처 :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 캡쳐
넷,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만약 휴면예금이 있다면 지급신청 단계로 넘어가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