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많은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을 찾고있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학자금대출에 이자까지 걱정하는 대학생이라면 필독!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방법과 2020년 상반기 신청자의 후기까지 함께 보겠습니다.
아무리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이 높다지만, 수년 간의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빛나느 졸업장을 가슴에 푸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가장 큰 시련은 역시 등록금을 비롯한 경제적 문제이다. '취업계를 내고 적당한 학점 받으면서 등록금을 모았다'라는 말은 옛말이 된지 오래다. 2010년대 이후 많은 대학들이 취업계 인정 조건을 대폭 상향하거나 아예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아르바이트 자리도 구하기 힘들다는 지금, 많은 대학생들이 대출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처음받아보는 대출에 이자까지 걱정해야 하는 대학생이라면 서울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 2020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이 공지되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보유한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5년 이내의 졸업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8일 자정까지다.
이 기간에 접수한 후 심사를 통과하면 2020년 7월~ 12월에 발생하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출 유형과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단, 다자녀 가구 (3자녀 이상)에 해당된다면 위 조건에 상관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지원은 올해 6월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별도의 계좌에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이자금액만큼 대출원리금에서 상환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청년포털에 접속하자. 로그인 후 '설자리 -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출이자 지원 신청'메뉴에 들어가면 간단한 설문으로 신청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자격을 만족했다면 이메일, 연락처, 생년월일, 주소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을 입력한다. 재학생, 졸업생 모두 학교, 전공, 학번, 한국장학재단 id를 입력하는 것은 동일하나 졸업생은 자신의 졸업일을 추가로 입력한다.
그 다음으로는 증빙서류 제출이다. 학자금 대출 신청 때 가족의 소득정보제공동의등으로 골치가 아팠다면 여기서는 안심해도 된다. 대출할 당시의 소득 분위로 지원금액을 판단하기에 구비 서류는 매우 단순하다.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대학.대학원 재학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만 준비하면 된다.
20대에 신용 관리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통신요금이나 신용카드의 연체를 반복하기도 한다. 소액 , 며칠의 연체도 연체이다. 이 때문에 필요한 순간 대출이 어려울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2018년 4월 정부 보증으로 학자금 대출 받으면 신용도 하락 보도 관련이라는 설명자료를 배포한 적 있다. 결과적으로 연체 없이 단순히 학자금 대출을 받는 것만으로 신용도가 하락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2014년 하반기 부터 성실 상환자의 신용평점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있어서, 연체 없이 1년이상 성실하게 상환하면 신용평가에서 가점을 받는다.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한번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번 신청을 해야 할지 기존 여력으로 이미 신청이 되었는지 접수 기간마다 확인해야 한다. 신청자의 현재 주소지가 바뀌었을 수 있고, 서울시의 지원 대상이 바뀌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보통 연 2회 공고가 올라오므로 자주 내손안에 서울을 비롯하여 서울청년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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